7월 7일 금요일, 성당 꿈동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물놀이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장마로 인해 날씨가 걱정됐지만, 다행히 하늘은 비 대신 신나는 물놀이를 허락하셨네요. 

맑은 날씨와 따뜻한 스파 물에서 정신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기특하게 넓은 리조트 곳곳에서 성당 어린이들은 함께 어울렸습니다.

물 가운데로 들어가기 어려워하는 동생들의 손을 잡아주고, 튜브를 끼고 들어간 파도풀에서도 튜브보다는 형, 누나를 의지할 수 있도록 함께 즐기며 힘내라고 외치는 성당 꿈동이들의 목소리가 울림을 주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안전하게 그리고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여름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