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 흡연예방 및 금연 행사 4: 세&네 번째 활동 - 연습경기와 본경기, 뒷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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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혜인 | 등록일 | 23.05.03 | 조회수 | 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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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습경기 어떤 학생이 잘 던지고, 어떤 학생이 잘 받는지 역할을 정할 시간을 따로 줬습니다.
일단 탁구공을 담배 연기로 가정하도록 했습니다. 담배 연기를 몸에 맞았을 때는 던지는 것을 한 차례 쉬기로 했습니다. (담배 연기는 몸에 해롭기 때문인 것을 이유로)
호루라기 불 때 한 명 씩 던지기, 받았어도 다른 공 받다가 떨어진 공은 숫자 세지 않기, 어느 선에서 던질지, 어떤 선을 넘지 않고 받도록 할 지, 바닥에 몇 번 튀기는 것까지 인정해 줄지 규칙은 그 자리에서 정했습니다.
분명히 갯수로는 시상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는데 그래도 갯수가 궁금했나봅니다. 모든 팀이 받은 갯수를 셌습니다.
2. 본 경기 여기서부터는 저의 호루라기 소리를 듣고 차례대로 던지도록 했습니다. 물론 호루라기 소리를 듣지 않고 던지는 학생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규칙을 잘 지켜줬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멀리까지 보기엔 어려움이 있었는데, 갯수 세는 것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제일 끝 쪽에 있던 팀 학생들이 와서 "선생님, 저희팀은 22개 받았다고 하려구요. 25개 받았는데 선생님께서 호루라기 안 불었을 때 받은 것이 3개가 있어서 그거는 저희가 빼고 세기로 했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한 판만 더 했는데 다 끝나고 나서 학생들이 "선생님, 원래 이거 한 판만 하는 걸로 계획했었어요?"라고 물어봤습니다.
"아니. 그건 아니고 시간 되는 대로 너희가 더 하고 싶으면 더 하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곧 점심 먹을 시간이라서 여기까지만 하게 됐어."라고 답해줬습니다. 이 대화에서 많은 내용이 오고 가진 않았지만 어째뜬 2차시 동안 다 같이 재미 있게 보냈다는 표현인 것 같았습니다.
학생들이 너무 참여를 잘해줘서 현재 6팀 각각의 수상 분야 선정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다음 주에 시상할거에요."라고 약속 했는데 대부분 지식/태도 모두 너무 잘 하는 바람에 고민이 많아져서 시상은 좀 더 늦어질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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