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대피 사진

아래의 입막고 나가는 사진 첨부합니다. 

다들 운동장으로 뛰어 나오는 것이 1분 내 현관에서 다 보일 정도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했습니다. 
고학년의 경우 사전에 물티슈(소독용 x)를 요청해서 '학급에서 쓰시던거 금세 다 쓰셨나?' 싶어서 많이 드렸는데,

젖은 수건 대신 물티슈 여러 장으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코와 입을 가리기 위해서였습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수건을 찾아 정수기나 화장실까지 가서 물을 묻히기 쉽지 않은데, 물티슈 여러 장도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방훈련 전에 보건실에 온 아이들이 "선생님, 진짜로 불나면 어떻게해요?"라고 물었었는데,

시나리오 대로 방송과 동시에 대피가 우선인데, 연기 마신 사람 있으면 당장 괜찮아도 119도 불러야하고, 화상도 응급처치 해야해서 바로 들고 갈 수 있는 구급 키트도 있고 대비는 해두고 있다고 얘기해줬습니다.

 


대피해서 운동장에 집합한 모습입니다.

소방대원분들께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화재 장소가 오늘 연습한 장소와 다른 곳일 수 있으니 대피로가 달라질 것도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