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0.(목) 5학년 성교육 1차시: '나를 존중해요' 보건수업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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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혜인 | 등록일 | 23.04.20 | 조회수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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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인지 맞춰가는 과정에서 힌트를 하나씩 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고민이 있는 학생도 있었는데, 당장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여서 시간 내서 따로 이야기 해보기로 했습니다.
직업을 적어서 낸 학생들(운동선수, 의사, 유튜버 등)도 있지만 특정 직업을 정해서 쓰지 않고 돈을 많이 벌었으면 한다고 적은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학급 뒤 게시판을 보면 학기초에 학생들이 진로를 적었던 것이 있는데, 오늘 썼던 내용과 달라서 물어보니 그 땐 부모님께서 공무원이 되면 좋다고 해서 공무원을 적었다고 답했습니다.
"선생님도 공무원이에요?" "공무원이지" "공무원은 돈을 많이 버나요?" "아니. 공무원은 나라를 위해 일하는게 커서 돈을 엄청 많이 번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아." "선생님은 그럼 왜 공무원이 됐어요? 나라를 위해서요?" "그런 거창한 이유로 시작한 것은 아니고, 아이들이 좋아서 선생님을 시작했어."
한 학생이 그것을 보고 "선생님, 저는 자기소개 하는 것 좋은데요?"라고 해서 힌트 1개 듣고 다른 학생들이 누군지 바로 맞췄기에 나머지 적었던 내용들을 발표할 시간을 줬더니 자신감있게 소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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