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꿈축제에 이어서 오후~밤 8시 30분까지 별밤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한 사람당 최소 4벌의 옷을 갈아입으며 축제를 단단히 준비했는데요

그런 아이들의 피땀눈물을 아는지, 성당초등학교에 역대 최다 관객이 오셨어요. (제 경험에 한해서지만..)

쏟아지는 조명 덕에 앞줄에 있었던 제 카메라로는 건진 사진이 몇 장 없어 너무너무 아쉬워요 ㅠㅠ

정말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이 많았는데... 흑흑

그래도 부모님들은 다 찍어가셨죠~?

아이들의 별밤 순서에 맞춰 부모님들이 앞줄을 사수하시며 동영상으로 생생히 찍어가시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자녀분들의 예쁜 모습을 담고자 엄청 멋진 카메라 장비들도 가져오셨던데요~!

언제 아이가 이렇게 대견하게 컸는지, 실수하는 모습도, 긴장하는 모습도. 문득문득 울컥하기도 하고 귀여워서 꼬옥 안아주고 싶었던

행복한 별밤축제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