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올해로 7년째 다꿈사랑방학교를 운영 중이에요.

이번엔 다문화 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비다문화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신나게 노는 날을 만들었어요 ^^

그런데... 두둥!

아침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ㅜㅜ... 장대같이 쏟아지는 비에 출발이 망설여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을 품고 대전에 갔습니다.

우비를 장착하고 대전오월드에 들어가는 순간! 감쪽같이 먹구름이 개더니 해가 쨍쨍~!!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몇 번 소나기가 오긴 했지만 날씨 덕분에 많은 손님들이 취소해서 그런지

우리 성당어린이들은 대기 없이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ㅎㅎ

정말 예쁜 사진들이 많은데 놀이기구를 타면서 사진을 찍을 순 없어 멀리서 찍다보니 흔들린 사진이 많았어요.

그 때문에... 건질 수 있는 사진이 몇 장 없었다는 점은 이해해주세요 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