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봉사체험의 날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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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문효명 | 등록일 | 22.05.04 | 조회수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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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4일 오늘은 마을봉사체험의 날입니다~ 성당면의 여러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오랜시간 큰 사랑과 관심으로 성당면을 지키고 지금의 우리들을 있게 하신 어르신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날이랍니다~
한 달전부터 두레별로 모여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선보일 장기자랑을 준비하고 다양한 카네이션 꽃 만들기에 여념이 없던 우리 성당 친구들~ 체험당일인 오늘은 아침부터 전도 부치고, 인절미도 만들고 바쁜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긴 시간 쭈그리고 앉아 떡고물을 묻히다 보니 다리도 절이고, 뜨거운 열기에 전을 반복해서 뒤집다 보니 어깨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 맛있는 음식을 가져다 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모습으로 한걸음씩 성장한 우리 성당친구들 참 기특합니다~
두레별 선생님들의 차를 타기도 하고, 학교버스를 이용하기도 하고, 가까운 마을은 마을의 풍경을 감상하며 걷기도 하면서 각각 마을(두동, 내난, 내수산, 보은의 집) 회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막상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나려고 생각하니 설레기도 하고 준비한 장기자랑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했다는 우리 친구들 마음이 한없이 예뻤습니다.
마을회관에서는 일찍부터 우리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예쁘게 꽃단장을 하신 어르신들께서 미리 와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우리 성당 친구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께 음식 대접도 해 드리고, 꽃도 달아드리고,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한껏 달아오른 열기에 덩달아 모두가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시는 내내 기특함과 대견함에 환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니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지면서 따뜻함의 전율이 온 몸에 퍼지는 듯 했습니다.
각 마을 어르신들께서는 멋진 행사를 준비한 우리 아이들에게 갖가지 선물들을 전해주시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셨고, 또 그 선물에 한없이 감동한 우리 아이들은 진정한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온몸으로 체득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마을 주변 쓰레기를 주우면서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가슴에 한가득 담고 뿌듯한 마음으로 학교로 돌아오며 오늘의 마을 봉사체험을 즐겁게 마쳤답니다.
오늘의 값진 성당의 모습이 만들어지기까지 우리 성당의 아이들과 선생님들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여러 날 전부터 학부모 월례회를 통해 여러 학부모님들께서 함께 의견을 모아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마을회관에 미리 도착하여 준비한 음식들을 차려주시고, 가장 마지막 뒷정리까지 도맡아 움직여 주신 여러 학부모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오늘 우리 아이들의 잔치가 더 빛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마을전체에 안내와 홍보를 해 주신 각 마을의 이장님, 함께 기뻐하고 즐겨주신 여러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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