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할아버지의 미담사례를 소개합니다.

2022년 1월 4일(화요일) 아침 한 할아버지께서 학교를 방문하셨습니다.

어려운 학생들을 도와주라는 짧은 말씀과 함께 봉투를 전해주셨습니다.

봉투 안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5만원권 20장 총100만원의 성금이 들어있었습니다.

다들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큰 돈을 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으시고 선뜻 학교에 기부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성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받아서 정상적인 회계절차를 거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학교에서는 자신을 드러내기 보다(신원을 알 수 있는 단서 하나 남기시지 않으심)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할아버지의 뜻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고, 주신 성금이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교육하겠습니다.

장수초등학교를 대표하여 기부천사 할아버지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