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본교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할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기상청 태풍 링링 예상경로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서 시속 20∼30㎞로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무려 초속 47ｍ(시속 169㎞)에 달해 나무가 뿌리째 뽑힐 수도 있는 위력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섬 지방에는 초속 55ｍ(시속 200㎞)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므로 학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오후 3시 오키나와 북서쪽 약 420㎞ 해상, 7일 오전 3시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 해상, 7일 오후 3시 서울 서남서쪽 약 140㎞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이며, 7일 오후 5시 전후 북한 황해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의 태풍 예상 진로와 태풍, 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을 참고하시어 자녀와 학부모님의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