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초이음 교육과정으로 이음

8월 29일(금), 청명초등학교와 남복원광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어·초이음 교육 전래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우리 청명초 학생들은 어린이집 동생들에게 빅북 **「수박 씨를 삼켰어」**를 읽어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수박 젤리도 함께 맛보았습니다. 이어서 어린이집 친구들이 직접 준비한 실뜨기, 고누, 고무줄놀이를 소개하고, 팀을 이루어 함께 어울리며 전래놀이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또한 청명초 원어민 교사 아야 선생님과 신나는 영어 신체 놀이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졌습니다. 이후에는 돌봄교실에서 자유 시간을 보내고, 지난번 발급받은 청명초 명예 도서 대출증으로 북적상점에 들러 캡슐 뽑기 체험도 하며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집 동생들과 초등학교 형·누나들이 함께 배우고 즐기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