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 시상식에는 홍성일 본지 회장을 비롯 유현상 심사위원, 라혁일 독자권익위원장, 최무연 편집위원고문, 이계순 편집위원장, 홍의환 논설실장, 송광인 전주대 교수, 유도형 전주시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 김경후·김혜란·장윤정 편집위원, 수상 학생, 학부형, 교사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성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학교폭력은 이제 구호만으로는 근절하기 어려운 심각한 사회문제”라면서 “학교폭력예방이라는 대회 취지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6회 전북학생문화예술 경연대회에 바쁜 학사일정에도 훌륭한 작품을 제출해준 수상자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도내 학생과 학교의 교지, 영상물, 학교 신문 등 1080점의 작품이 제출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471개를 뽑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체대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11점)을 비롯해 70여 점의 입상작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주요 수상자는 글짓기 부문에 참여해 전체대상의 영예를 안은 신윤경(격포초4)학생을 비롯해 글짓기 부문 이은경(창오초5), 문집부문 청명초, 영상부문 심효진 (완산중3), 신문부문 만경초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주)전라매일신문 주최, 한국예총전북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북도, 전북도의회, 전북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전주시, 전주시의회, 전라매일 편집위원회, 독자권익위원회, 온누리안과, 전주고려병원, 온누리안은행, 동아메디타운, 제이엠포커스, 이계순동화속어린이집 등이 후원 및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