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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6학년 대상 소변검사 안내 실시 및 가정통신문
작성자 김은혜 등록일 21.03.05 조회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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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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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학생 소변검사 실시 안내문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2021 학생건강검진 중 3,6학년 소변검사2021. 03. 16 반별로 실시하고자 합니다. 매년 실시하는 소변검사 결과 단백뇨, 혈뇨, 당이 검출되는 학생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변검사는 당뇨와 만성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아래 소변검사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읽어보시고, 검사전 날 유의사항을 가정에서 잘 지도해주셔서 정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1. 소변검사의 원리

소변은 혈액이 신장을 통과하면서 혈액 내의 노폐물이 걸러진 후 방광에 모였다가 배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변 생성과정을 통해 신장은 체내수분량을 조절하고 노폐물을 배설하게 됩니다. 그런데 신장에 이상이 생길 경우 걸러서 몸으로 다시 흡수해야 하는 당분이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 나오게 됩니다. 학생들이 하는 소변검사는 요당, 요단백, 요잠혈이 있는 경우 색이 변하는 시험지를 사용하여 소변이나 신장(콩팥)의 이상 유무를 검사하는 것입니다.

2. 단백뇨의 원인

단백뇨의 원인은 대부분 기립성 단백뇨(일서서 활동할 때 생기는 단백뇨로 혈액순환이 활발한 청소년기에 잘 나타나며 건강에 이상은 없음)이거나, 혈뇨는 요관·방광 등에서 미세한 출혈로 나타나는 일시적 혈뇨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장(콩팥)에 이상이 생겨 단백뇨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밀검사가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단백뇨를 체크해야 합니다.

사구체 신염의 경우 처음 발병하고 30년 뒤에는 콩팥 기능이 상실되는 말기신부전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학생들의 소변검사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2차 검사 대상자들 중 부모가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가 재검사를 받게 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2차 재검 결과를 통보받은 부모님들은 신장내과 전문의를 통해 꼭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단백뇨와 혈뇨의 차이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흡수되지 않고 섞여 나오는 것으로 단백질이 어느정도 이상 나오면 콩팥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혈뇨는 소변에 적혈구가 섞여나오는 것으로 방광의 출혈이나 일시적일 경우가 많지만 콩팥병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요당의 원인

혈액은 일정량의 포도당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몸 필요한 곳에 당분을 전달하게 됩니다. 공복 시 혈당 정상치는 70-110mg/dl입니다. 그런데 신체에 이상이 생겨 혈당치가 일정 한도를 넘으면 신장에서 다량의 당분을 걸러낼 수 없어 소변으로 당분이 빠져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소변에 포도당이 일정량 이상 검출된다는 것은 혈당에 이상이 있고, 인슐린 분비 등 2차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 100mg/dl 이상이면 스틱의 색이 진하게 변합니다. 진할수록 당이 높은 것입니다.

4. 소변검사 전날 유의사항

- 전날 지나치게 많은 야채, 과일, 당분(탄수화물), 비타민c 등 먹지 않기

- 심한 운동하지 않고, 잠은 충분히 자기

5. 검사결과 안내

30일 내 결과지 가정통신문 우편 발송 예정

재검 결과 받은 학생은 빠른 시일 내 병원 정밀검진 후 결과지나 진료확인서를 담임교사에게 제출해주세요.

2021. 3. 5. 

 

전 주 자 연 초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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