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통신 2023-41호】

서로 존중하는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내

안녕하십니까? 봄 들판의 아지랑이처럼 학교자치를 위한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희망찬 시기입니다. 늘 학교와 교육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의견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서로 존중하는 소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안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각종 정보기기의 발달로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받기 어려운 사회적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육 활동 중이나, 늦은 밤 또는 휴일에도 긴급하지 않은 사항에 대하여 교사에게 문의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교육 주체 간 갈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학교(교사)와 학부모 간 바람직한 소통 방법을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교육 주체 간 신뢰를 형성하고 교육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교육 활동 중(학급별 시간표 참고)에는 교무실로 연락하여 메모를 남겨주세요.

긴급한 사안(예: 등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경우)은 교무실로 전화하시거나 문자를 남겨주세요.

긴급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문의, 긴급하지 않은 의견 제시는 알림장에 적어 알려주세요.

- 문의하시기 전 알림장이나 학급에서 활용하는 소통창구를 확인해주세요.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등), 각종 SNS 서비스보다는 문자를 이용해주세요.

가급적 개인번호로 연락을 지양하여 업무 시간 외의 쉼과 사생활을 보장해주세요.

2023년 5월 17일

전 주 장 동 초 등 학 교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