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및 ‘백일해’가 크게 유행하고 있으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유행주의보가 발령(‘24.6.24~, 2주 연속 250명 이상 발생)되었습니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시고, 학교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1. (정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호흡기의 상피 표면을 손상시키며, 주로 소아, 학령기 아동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 되는 질환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법정 감염병(제4급)으로 진단 시 등교중지,

관련 내용 의사 소견서 제출 시 출석 인정이 됩니다.

2. (증상)

-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콧물,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며 폐렴으로 발전

- 호흡기 외 증상: 피부발진, 위장관 증상, 근골격계 증상

3. (전파)

- 환자의 기침, 콧물 등 호흡기 비말,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

- 증상이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전파가 가능

4.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①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와 철저한 개인위생

②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과 기침 예절 실천

③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④ 발열, 기침, 콧물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 받기

⑤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고, 전파 예방을 위해 환경관리 철저히 하기

5. (치료 방법)

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② 1차 항생제 치료 또는 임상 경과에 따라 2차 치료제, 스테로이드 병용 치료를 합니다.

③ 합병증이나 전신 증상이 발병하지 않는다면 시일이 걸리더라도 대부분 완전히 치료됩니다.

6. (예방 방법)

① 백신은 없습니다.

②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환자는 기침예절을 준수하여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