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성가족부는 교육부와 협력하여 매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하고,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개인·집단상담, 기숙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단조사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개발한 K-척도, S-척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개발한 청소년 도박문제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자녀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와 사이버 도박 문제 정도를 측정합니다.

※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 세부안내

진단조사를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자녀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스스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할 수 있으며, 조사결과 주의를 요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부모님(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건강한 미디어 사용방법 지도 및 전문기관의 상담.치료, 기숙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최근 자녀양육에서 힘든 점으로 자녀의 미디어사용 증가가 꼽힐 만큼 관련하여 걱정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이에 우리 학교에서도 4월 15일부터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할 예정임을 미리 안내드립니다. 조사 결과, 미디어 과의존 주의, 위험 사용자군에 해당할 경우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상담.치료 지원” 사항 안내 및 “상담.치료 서비스 제공 동의서”를 보내드릴 예정이며(가정통신문 또는 문자메시지), 사이버 도박문제에 대해 어려움을 가진 청소년의 경우에는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을 통해 서비스가 지원됨을 안내드립니다. 또한 검사결과 및 개인정보는 철저히 비밀로 관리됨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 3. 21.

이리석암초등학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