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및 관리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식중독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으면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낮은 기온에서 활동이 활발해지는 겨울철 식중독(노로바이러스)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각 가정에서 개인위생 및 음식물 보관관리에 주의하시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가족의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식중독이란? 세균, 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해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구토, 발열이 있습니다. 원인이나 상태에 따라 탈수, 호흡곤란, 패혈증, 황달, 발진, 뇌수막염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 식중독 호발 시기 식중독은 특정 계절이나 시기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에 걸쳐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봄·가을에는 큰 일교차, 나들이, 체육대회 등 야외 활동의 증가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여름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음식이 쉽게 상하게 됩니다. ■ 식중독에 걸리면 이렇게 하세요! ①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에 따릅니다. ② 같이 식사한 사람들에게 동일한 증세가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합니다. ③ 음식 섭취는 피하고,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은 탈수 방지를 위하여 충분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섭취합니다. (탄산음료나 과일음료는 피하도록 합니다.) ④ 배와 손발을 따뜻하게 해서 복통을 완화시킵니다. ■ 식중독 예방요령 ● 식품을 구매할 때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과채류→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육류→어패류 순으로 장을 보고 집에 도착하면 반대 순서로 냉장고에 넣으세요. 육류, 어패류 등의 즙액이 다른 식품에 옮겨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유통기한과 포장상태를 꼭 확인하세요. | ● 식품을 보관할 때 가열하지 않은 식품(특히 육류, 어패류)은 세균 오염 가능성이 크므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분리하여 보관하세요. 냉장고를 너무 믿지 마세요.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고 개봉된 식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경우 버리세요. | ● 요리할 때 요리하기 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으세요. 식품 내부까지 푹 익도록 충분히 가열하세요. 조리기구(칼, 도마 등)를 식품별로 구분하여 사용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하세요. 음식은 되도록 먹을 만큼만 하고, 남은 음식은 상하지 않도록 냉장보관 하세요. | ● 주방을 관리할 때 싱크대 및 조리대는 주기적으로 전용세제, 소독제를 이용하여 세척, 살균을 하고 물기를 제거하세요. 칼과 도마는 육류와 어패류를 손질한 다음 바로 흐르는 물에 10초 이상 씻어주세요. 싱크대에 음식물 찌꺼기를 오랫동안 두지마세요. |
2019. 4. 24. 이리석암초등학교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