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6호 가정통신문: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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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2.10.27 | 조회수 | 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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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일명 ‘기절놀이’ 라고 불리는 위험한 행동이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절놀이’라는 것은 목조르기의 일종으로 생명에 위협을 가하는 행동이며 ‘놀이’라고 붙일 수 없는 폭력행위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만으로도 그 위험성을 알 수 있으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 또한 매우 엄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1) ‘기절놀이하다 뇌사상태 ’ 12세 영국소년, 연명치료 중단 후 숨져 (연합뉴스 2022.08.07.) (2) 법원, ‘기절놀이 학교폭력’ 가해학생 전원 구속 (거제타임라인 2021.02.20.) (3) “살인기술”인데 장난으로 ‘기절놀이’ 즐기는 중고등학생 상황(MBN news 2021. 08.03.) ‘기절놀이’가 의학적으로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살펴보면 ☞ 목을 조르는 건 경동맥을 눌러서 머리로 가는 피를 막아 뇌세포에 손상을 주는 것이고, 흉부(가슴부위)를 압박하는 건 호흡 자체를 막는 행동입니다. ☞ 당하는 친구는 뇌에 전달되는 산소 양이 현저하게 떨어져 저산소증을 겪게 됩니다. ☞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몸의 감각과 시야가 사라지며 당시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이는 뇌세포가 제 기능을 못했다는 뜻입니다. ☞ 서 있던 상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땅이나 주위 구조물에 머리를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 한 번만으로도 뇌를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헬스조선 2022.08.08. 참조)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가정에서도 다시 한번 강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건전한 놀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면서 성장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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