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진행된 학생회 주관 ‘과학토론’ 행사가 금주 월요일 마무리되었다.

이리여고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위 토론은 4명의 학생이 한 팀을 구성하여 참가 자격을 부여받았다. 

논제로는 ‘인간 배아복제를 허용해야 하는가?’, ‘코로나 방역 대응 수칙 중 하나인 스마트폰 위치추적은 개인의 자유권을 침해할 위험이 있는가?’, ‘유전자 조작은 허용되어야 하는가?’, ‘인공지능은 미래를 유토피아로 이끌 것인가?’의 총 4가지가 제시되었다. 

끊임없는 논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사회·과학적 과제를 토론의 논제로 제시함으로써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본 논리적 결론을 유도할 수 있었다. 

또 교내 활동을 위한 단순 자료 조사에서 벗어나 우리의 매일을 함께하는 사회적 환경에 관심을 갖고 관찰함으로써

학생 참여적인 토론 활동이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최수연 (자치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