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강화된 시험 규정과 함께 2019년 첫 정기 고사를 열다. 

 2019년 4월 24일, 이리 여자 고등학교(이하 이리여고)의 올해 첫 정기 고사가 시행되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긴장감과 기대감으로 가득한 시험이었으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것은 강화된 시험 규정과 OMR 카드이다. 올해부터는 새로운 시험 규정이 적용되어 보다 공정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가방을 교실 한 쪽에 모아두고 시험을 치르는 것, 본 교무실의 방송을 통해 모든 교실의 시험 시작과 시험지 및 답안지 배부 그리고 시험 종료를 통제하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크기가 커진 OMR 카드 또한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이리여고 재학 중인 3학년 김 모 학생은 ”작년까지만 해도 서답형 답안의 크기가 작아 한 번 틀리면 새 카드를 받아 객관식 마킹부터 다시 해야 하는 것에 불편함을 겪었는데 올해는 OMR 카드가 더욱 큰 크기로 바뀌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라며 OMR 카드 변경에 대해 호평을 내놓았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보다 공정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자 김예림(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