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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과 꾸준한 독서가 이룬 '수능 대박'
작성자 송현호 등록일 20.03.08 조회수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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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과 과외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요즘, 사교육 한 번을 받지 않고, 학교 수업만으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학생이 있습니다. 비결이 뭘까요. 서울 이화여대병설미디어고등학교 스쿨리포터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예지는 지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예지가 선택한 건, 독서. 

수험기간에도 일주일에 꼬박 3권씩은 책을 읽었습니다.

덕분에 국어 과목은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예지 3학년 / 경북 이서고
"책을 많이 읽다 보니까 다른 애들처럼 국어에 굳이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는 없었고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기출문제 푸는 걸로 대신했고…"

자기주도적 학습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ebs 연계 교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개념정리는 물론 기출문제 풀이도 빼먹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예지 3학년 / 경북 이서고
"수학 같은 것도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고, 개념이 안 되면 문제를 못 푼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개념을 확실히 정리한 다음에 EBS 연계 문제집을 두세 번씩 돌려서 계속 풀었어요."

수능을 100일 앞두고는 백지에 아는 내용을 써보고 빼먹은 부분을 체크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웠습니다.

인터뷰: 이예지 3학년 / 경북 이서고
"연관된 다른 내용을 쓰다 보면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 개념이 체계적으로 정리되는 것도 있고 문제 풀 때 생각하기 좋은 것 같아요."

수능 만점을 보장한다는 학원 광고에 흔들리기도 했고, 선행학습을 하는 친구들을 볼 때면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공부는 혼자서 하는 것이란 생각으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인터뷰: 이예지 3학년 / 경북 이서고
"학원 다니는 애들이 많은 자료 가지고 있는 것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EBS나 다른 책에도 분명 자료가 있으니까…"

사교육을 받는 고등학생이 78%에 달하는 요즘.

하지만, 아무리 좋은 사교육이라고 할지라도 독서와 자기주도 학습을 앞설 수는 없습니다. 

EBS 스쿨리포터 이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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