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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요령
작성자 *** 등록일 21.07.12 조회수 299

< 상황별 대처요령 >

파도가 있는 곳에서 수영할 때

체력의 소모가 적도록 편안한 마음으로 수영한다.(긴장하면 그 자체로서 체력소모가 발생한다)

머리는 언제나 수면상에 내밀고 있어야 한다.

물을 먹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참기보다 마시는 쪽이 오히려 편안한 경우도 있다.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 할 수 록 안전하다.

큰 파도에 휩싸였을 때는 버둥대지 말고 파도에 몸을 맡기고 숨을 중지해 있으면 자연히 떠오른다.

파도가 크게 넘실거리는 곳은 깊고 파도가 부서지는 곳이나 하얀 파도가 있는 곳은 일반적으로 얕다. 또 색이 검은 곳은 깊고, 맑은 곳은 얕다.

간조와 만조는 대개 6시간마다 바뀌므로, 조류변화 시간을 알아두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조류가 변할 때는 언제나 흐름이나 파도, 해저의 상태가 급격하게 변화하게 된다.

거센 파도에 밀려났을 때는 파도에 대항하지 말고 비스듬히 헤엄쳐 육지를 향한다.

수초에 감겼을 때

수초에 감겼을 때는 부드럽게 서서히 팔과 다리를 움직여 풀어야 하고, 만약 물흐름이 있으면 흐름에 맡기고 잠깐만 조용히 기다리면 감긴 수초가 헐겁게 되므로 이때 털어 버리듯이 풀고 수상으로 나온다.

놀라서 발버둥 칠 경우 오히려 더 휘감겨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여유를 가지고 호흡하며, 서서히 부드럽게 몸을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꾸준히 헤엄쳐 나온다.

수영 중 경련이 일어났을 때

경련은 물이 차거나 근육이 피로할 때 가장 일어나기 쉽고, 수영 증 흔히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경련이 잘 일어나는 부위는 발가락과 손가락이고 대퇴 부위에서도 발생하며, 식사 후 너무 빨리 수영을 하였을 때에는 위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경련이 일어나면 먼저 몸의 힘을 빼서 편한 자세가 되도록 하고(당황하여 벗어나려고 하면 더 심한 경련이 일어난다.) 경련 부위를 주무른다. 특히 위경련은 위급한 상황이므로 신속히 구급요청을 한다.

하천이나 계곡 물을 건널 때

물결이 완만한 장소를 선정하여, 가급적 바닥을 끌듯이 이동하고, 시선은 건너편 강변 둑을 바라보고 건너야한다.

이동 방향에 돌이 있으면 가급적 피해서 간다.

다른 물체를 이용하여 수심을 재면서 이동한다.(지팡이를 약간 상류 쪽에 짚는다)

물의 흐름에 따라 이동하되 물살이 셀 때는 물결을 약간 거슬러 이동한다.

무릎 이상의 급류를 건널 때

건너편 하류 쪽으로 로프를 설치하고 한 사람씩 건넌다.

로프는 수면위로 설치한다. 로프가 없을 경우는 여러 사람이 손을 맞잡거나 어깨를 지탱하고 물 흐르는 방향과 나란히 서서 건넌다.

물에 빠졌을 때

흐르는 물에 빠졌을 때는 물의 흐름에 따라 표류하며 비스듬히 헤엄쳐 나온다.

옷과 구두를 신은 채 물에 빠졌을 때는 심호흡을 한 후 물속에서 새우등 뜨기 자세를 취한 다음 벗기 쉬운 것부터 차례로 벗고 헤엄쳐 나온다.

침수ㆍ고립 지역에서의 행동

부유물 등을 이용하며, 특히 배수구나 하수구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도로 중앙지점을 이용하고 가급적 침수 반대 방향이나 측면 방향으로 이동한다.

자기 체온 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무리한 탈출 행동을 삼가한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구조 신호를 한다.(옷이나 화염을 이용)

가능하다면 라디오나 방송을 청취하여 상황에 대처한다.

보트를 탈 때

보트를 탈 때에는 도크나 강변에 나란히 대놓고 안정시킨 상태에서 선미 쪽에서 양손으로 뱃전을 잡고 용골위의 바닥으로 발을 천천히 옮긴다.

배안에서 균형이 잡히면 중심을 낮춘 자세로 자리를 이동한다.

보트에서 내릴 때는 탈 때와 반대로 하고 뒷발이 배를 강 쪽으로 밀지 않도록 유의한다.

물속으로 떨어졌을 때는 즉시 수면으로 올라와 배를 붙잡아야 하고 잠시 휴식한 후 선미 쪽으로 돌아와서 몸을 솟구쳐 상체부터 올려놓는다.

모든 승선자는 구명동의를 착용해야 한다.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할 때

계곡에서 야영지를 선택할 때는 물이 흘러간 가장 높은 흔적보위쪽에 위치하도록 하고, 대피할 수 있는 고지대와 대피로가 보된 곳을 선정하며, 또한 낙석 및 산사태 위험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

< 바람직한 갯벌체험 요령 >

갯벌체험장으로 지정된 곳에 탐방로 표시가 있는 경우 표시로부터 멀리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갯벌체험 시 갯벌 생물을 채집한 경우 한 달 뒤에 같은 장소에서 갯벌 생물은 45% 감소하며, 관찰만 했을 경우에는 20% 감소한다. 갯벌은 사람이 밟고 지나가기만 해도 갯벌 표면에 살고 있는 어린 생물들은 전멸에 가까운 사망에 이른다.

갯벌체험은 모종삽이나 갈구리를 준비하기보다는 카메라, 망원경, 관찰일지 등을 준비해 갯벌의 여러 유형과 그곳에 살고 있는 생물을 관찰하며 자연생태계를 느끼는 것이 교육적인 갯벌체험이 된다.

갯벌은 단순히 부드러운 흙으로 되어 있어 아무나 밟고 놀아도 되는 곳이 아니며, 그곳에 살고 있는 갯벌의 생물들은 먼저 발견한 사람이 가져가도 되는 주인 없는 물건이 아니다. 갯벌에 살고 있는 생물들은 끊임없이 갯벌을 정화해 내며 깨끗한 생태계를 유지해 주는 갯벌의 주인이다.

< 수상레포츠 안전수칙 >

레저 활동을 할 경우 구명동의 등 안전장비 착용을 생활화합니다.

활동 전에 일기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활동 중에도 현지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합시다.

기상 불량시 무리한 레저 활동을 하지 맙시다.

천둥·번개가 칠 때에는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합니다.

장비점검을 생활화합시다.

활동 전에 레저기구에 대한 연료가 충분한지, 물이 새는 곳은 없는지, 엔진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시다.

비상연락 수단과 조난신호 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바다에서는 언제 어느 때 조난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다른 통신장비를 갖추어야 합니다.

일몰 30분후부터 일출 30분전까지는 레저 활동을 하지 말고, 야간 레저 활동을 해야만 하는 경우는 항해등, 나침반, 통신기기, 야간 조난신호장비, 전등 등의 야간운행 장비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원거리 수상 레저 활동은 반드시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 후 합시다.

수상 레저 활동 금지구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해수욕장의 수영경계선 안쪽은 수영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구역이므로 진입하지 맙시다.

무면허 음주 조종은 하지 맙시다.

해양경찰 등 관계공무원의 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협조합시다.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시 즉시 119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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