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잇길 만들기-방송 다시보기(금강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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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중배 | 등록일 | 17.06.05 | 조회수 | 285 |
http://blog.naver.com/kcn0987/220993484963 사방치기와 달팽이놀이 등 어릴 적에 즐겼던 놀이를 기억하십니까? 이러한 놀이들을 맘 편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인데요. 최근 재능기부를 통해 바깥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조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박진성 시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이리동초등학교입니다.
◀자막 : 학부모-놀이 밥퍼, 25일 모여 놀잇길 추진▶ 놀이 동아리‘놀이 밥퍼' 팀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아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선물하기 위해서입니다.
◀자막 : 놀이 밥퍼, 전래놀이 재능기부 등 활동▶ '놀이 밥퍼'는 2015년에 이뤄진 전라북도교육청 학부모 교육을 통해 전래놀이 자격증 취득 후, 익산지역 학교와 평생학습축제 등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INT : 김미선/놀이밥퍼▶ “놀이밥퍼란 뜻은요. 놀이밥 퍼주는 엄마 아빠를 줄여서 놀이밥퍼라고 하고요. 전라북도교육청에서 놀이밥퍼 학부모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는 학부모 동아리 단체입니다.“
아이들의 놀이공간 조성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감회가 남다릅니다.
◀INT : 최은경 학부모/이리동초▶ “놀잇길 3년을 해보니까요. 옛날에 저희가 했던 놀이도 생각이 나고도 저희가 이것을 해놓고 나면 아이들이 즐겁게 놀걸 생각하니까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너무 좋았습니다.” ◀INT : 우희진 학부모/이리동초▶ “아이들이 즐거워 할 것 같아서 같이 동참하면서 했는데 그림을 그리면서 해보니까 좋았던 거 같고요. 아이들이 보면서 재밌어야 할 것 같아서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INT : 소미선 학부모/이리동초▶ “놀잇길에 직접 참여해보니까 저 어렸을 때 했던 놀이들도 새록새록 더 생각이 나고 저희 아이들도 같이 경험함으로써 엄마가 어렸을 때 하고 자랐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지게 되어서 좋은 것 같아요.”
놀이밥퍼팀과 함께한 학부모 재능기부는 이리동초등학교에도 또 하나의 아름다운 놀잇길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INT : 김경민/이리동초 6학년▶ “아침부터 엄마들이 이렇게 놀잇길을 고생해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여기서 친구들하고 자주 놀아야겠습니다.” ◀INT : 최민영, 송준엽/이리동초 6학년▶ “부모님들이 핸드폰이나 눈 나빠지는 놀이 말고 저렇게 재밌는 놀이를 만들어주셔서 우리의 건강까지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자막 : 지난해 8월 놀잇길 첫 선…현재 36개 조성▶ 놀잇길은 지난해 8월 전북혁신도시 공원에서 첫선을 보였고 지금까지 36개가 만들어졌습니다.
놀이밥퍼팀과 해당 학교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진 놀잇길.
익산은 삼성초교와 성당초교에 이어 이리동초등학교가 3번째입니다.
◀INT : 박중배 교감/이리동초▶ “놀잇길을 만들게 된 이유는 도심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주고 전통놀이를 아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그리고 저학년 학생들이 고학년 학생들과 운동장에서 활동하기가 힘들어서 저학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아이들이 맘 놓고 어울릴 수 있는 놀이공간.
행복한 미소와 몸짓들을 생각해보며 익산지역의 모든 학교에 예쁜 놀잇길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KCN 시민기자 박진성입니다. [출처] [KCN뉴스] "다 함께 놀자"…이리동초 놀잇길 만들어|작성자 kcn 금강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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