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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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수진 | 등록일 | 15.05.08 | 조회수 | 562 |
알레르기 환자들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가장 곤란한 경우를 자주 연출하는 것이 콧물, 재채기, 가려움,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바로 알레르기 비염이다. 최근에는 꽃가루 알레르기 이외에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각종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큰 일교차가 계속 되는 날씨에는 생체 리듬이 깨져 저항력이 약해지고 몸이 피곤해지기 마련이며, 조금만 방심하면 자칫 질병에 걸리기 쉽다, 알레르기와 비염이 좋은 먹거리를 알아보자. 1. 생강 생강은 기침이나 가래 등을 멎게 해 비염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재료로 외에도 평소 생강차를 꾸준히 끓여 마시면 호흡기 질환을 막아주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2. 홍삼 비염 역시 면역력과 관련이 큰데 면역력 강화 효능이 입증된 음식이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수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에서 삼 고유의 진액이 빠져나가면서 색이 바래 붉은 빛을 띠게 되어 홍삼이라고 불리는데, 인삼과 홍삼에는 면역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사포닌 성분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사포닌은 면역기능, 피로 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 3. 작두콩 목에 좋은 작두콩은 일반콩보다 비타민 A, 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좋은데 감기 예방은 물론 기관지염과 호흡기 질환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작두콩은 수세미와 함께 먹을 때 비염에 더 큰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작두콩은 주로 냉한 체질을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 좋고, 차가운 성질을 가진 수세미는 열이 많은 남성에게 좋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두 성질을 보완할 수 있다. 4. 녹황색 채소 녹황색 채소는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아 비염에도 좋은 음식으로 손꼽힌다. 그 중에서 봄철이 제철인 녹황색 채소인 쑥, 냉이, 달래, 씀바귀 등은 효과 뿐 아니라 봄철 입맛을 되살려준다. 특히 한방에서 미나리는 열을 식히는 성질이 있어 알레르기성 질환에 좋다고 본다. 재채기가 잦은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라면 물기를 제거한 미나리를 생즙으로 먹거나 거즈에 묻혀서 냉찜질을 해도 좋다. 5. 녹차 비염에 좋은 음식 중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발 녹차이다. 녹차는 체내에 중금속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4월~5월 많이 발생하는 꽃가루 알레르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6. 기타 이 밖에 알레르기성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신선한 야채, 발효음식, 잡곡류, 생강, 양파, 감자, 연근, 검정콩, 도라지 등이 있다. 튀기거나 볶은 음식, 맥주, 막걸리, 인스턴트 음식,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은 비염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성 비염에 녹차, 생강차, 박하차 등을 따뜻하게 해서 마시면 증세가 호전될 수 있다. 패해야 할 음식 습관적으로 코를 파는 유아의 경우 열성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열성비염은 체내에 쌓인 열이 코를 통해 발산되어 코 점막을 건조하게 만드는 증상인데 육류 및 기름진 음식, 패스트 푸드, 밀가루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체내 독소와 열을 발생시켜 비염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은 피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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