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우리 학교 1~6학년 학생들이 텃밭에서 고구마와 땅콩을 수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봄에 직접 심었던 모종이 어느새 풍성한 열매로 자라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땅을 파며 고구마가 주렁주렁 달린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며 땅속에서 땅콩을 발견할 때마다 신기해 했습니다. 수확한 고구마와 땅콩은 집으로 가져가기 위해 각자 망에 담아 열심히 담았습니다. 학생들은 흙의 따뜻함과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오늘 경험은 먹거리의 소중함과 감사하는 마음을 키우는 뜻깊은 배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