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겨울이 성큼 다가서서 몸을 움츠러들게 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 모두가 건강과 평안으로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시기를 빕니다.

올 해 초 우리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의 담임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말씀드렸는데 벌써 한 해를 마감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지켜본 우리 반 아이들은 누구하나 할 것 없이 열정 넘치고 센스 있는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1학년의 마무리로 학급단합야영을 통해 우리 반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우리 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