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을 키워주는 연령별 책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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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온영란 | 등록일 | 18.04.30 | 조회수 | 246 |
2018-19 ◇ 자신감을 키워주는 연령별 책 읽기 ◇ 〔1단계〕3~5세 “책에 쓰여진 글을 손으로 따라가며 소리 내어 읽어주기” 3~5세는 소리 내어 읽어주기에 가장 적절한 나이다. 아이 스스로 정신을 집중할 수 있고 책에 눈의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책 읽기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는 일을 2~3세에 미처 하지 못했다면 3~5세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 * 주변 사물에 대해 말을 많이 하도록 한다. 2~3세에 책을 많이 읽어준 아이는 3~5세가 되면 책의 이름, 저자, 페이지 등을 혼자 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그때 미처 해주지 못한 경우라면 계속 책을 소리 내어 읽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거기에 더해 거리를 걸을 때나 자동차를 타고 다닐 때 주위의 사물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말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3~5세 때 말을 많이 해주면 자연스레 부모와 대화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고, 아이도 간판 읽기부터 시작하여 단어를 알게 되고 이렇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 [2단계〕3~5세 “읽은 후 책 내용을 이해했는지 점검” * 내용을 이해했는지 체크한다. 5~7세에 책 읽어 주기는 책의 내용과 뜻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읽어주는 내용을 듣고 이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활과 연결시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이 나이 때 독서의 목적이다. 이때 책을 읽어주면서 중요한 것은 단어나 문맥, 발음보다는 이야기의 내용을 알아들었는지 체크하는 것이다. 이때 내용을 모르면 안 읽는 것만 못하다. 책을 다 읽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도중에 아이가 생각하면서 듣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말을 많이 하고 질문도 많이 한다. * 아이가 흥미 있어 하는 책을 고른다. 책을 고를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아이들은 보통 자신과 비슷한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책을 좋아한다. 책을 읽는 도중에 아이가 어쩐지 그 책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생각되면 도중에라도 다른 책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이때는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읽는 시간이 참 재미있다’라는 개념이 머리 속에 깊이 박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한자리에 앉아서 듣도록 지도한다. 이 시기의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는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읽어주는 게 중요하다. 2~3세 때는 가만히 앉혀놓고 읽어주려 해도 집중력이 부족해 돌아다니기 일쑤지만, 이 나이가 되면 그런 일을 통해 아주 초보적인 단계지만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 * 감정을 넣어서 읽어준다. 소리 내어 읽어주면 아이의 듣기 능력도 크게 발달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뜻을 잘 알게 읽어주려면 언어보다는 어떻게 읽어 주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음절 조절, 문장과 문장의 연결, 문장사이의 쉬기, 강조할 때 소리내기, 무서울 때 작게 읽기 등 적절히 감정을 넣어가며 읽어주는 것이다. * 중요한 단어는 강조한다. 책을 읽어주다 보면 한 문자에서도 가장 중요한 단어가 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빨간 공을 가지고 놀았다’는 문장이 있다면 여기서는 ‘공’과 ‘놀았다’는 단어가 가장 중요한 단어라 할 수 있다. 이런 단어는 더 크게 강조해서 읽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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