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운 겨울과 봄철 일부 지역의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구토를 주증상으로 하는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는 학교급식이 개시되는 3월 중 매년 4∼5건이 발생되는 경향을 보이며 사람 간 접촉감염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증상이 단체급식 등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학생, 조리종사자 등의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조리 후 2시간 이내 배식을 완료하고,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하여 지하수 사용을 지양하며, 학생 및 조리종사원 등의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오래 생존하며 소량으로 발병이 가능하고 감염자와의 접촉에 의해 전파 가능

 더불어 각 가정에서도 가정 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아이들의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대한 교육를 통해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노로바이러스 감염예방에 대한 자료를 첨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