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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1학년 2학기 주제선택 수업 '삶을 적는 글쓰기' 2회차
작성자 김원진 등록일 26.09.02 조회수 96
첨부파일

[2026학년도 1학년 2학기 주제선택 수업 '삶을 적는 글쓰기'] 두 번째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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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글을 써 보겠다고 글쓰기 수업에 들어왔지만,

일단 무엇부터 배워야 할지 막막할 것 같았어.

그래서 [청소년을 위한 100문 100답]이라는 책을 교재로 활용하려고 구입했지.

그리고 책을 쓰신 이동영 작가에게 요청을 했어.

우리들의 글쓰기 처음을 함께 해주실 수 있는지.

수익보다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흔쾌히 달려와주신 작가님께 고마울 뿐이야.

지방에서 작가와 함께 하는 수업을 일상 속에서 진행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거든.

강당에서 하는 특강 형태가 아닌,

필요한 순간에 쑥 들어와서 교사와 함께 수업 진행하고 간 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 큰 행운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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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학생들의 공통된 고민은,

'어떻게 나의 글쓰기를 시작해야 할까' 였어.

물론, 다양한 질문을 미리 고민하게 한 후,

작가님과 이야기를 나누긴 했지만,

결국 위의 질문으로 모두 수렴되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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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책은 학생들이 수시로 보면서,

스스로 글을 쓸 때 보조교재로 요긴하게 활용할 생각이야.

각자 자기 책으로 작가 사인까지 받았어.

그리고 우리는 작가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글쓰기를 생활 속에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웠어.

사물을 다섯 글자로 표현하는 활동으로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들고,

우리가 써오기로 했던 '열줄 소설'을 보여주면서 작가의 조언을 들었어.

또 어떻게 하면 꾸준히 진실한 글을 쓸 수 있는지,

우리의 수준에 맞게 기술적인 면을 아울러서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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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이 쉽지 않은 기회이기도 하고,

내 글쓰기 고민을 전문가에게 직접 코칭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전부 말똥말똥한 눈으로 작가와 다양한 수업을 진행했어.

작가님은 가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어.

"아이들을 만나서 제가 더 즐거웠습니다."

2학기 내내 이러한 글쓰기의 욕구와 몰입이 지속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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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차시는 각자 열줄 소설을 완성하여 네이버 밴드에 올리고,

서로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읽으며 댓글과 좋아요를 달아보는 시간을 가질 거야.

그리고 열줄 소설로 10컷의 북카드를 '캔바' 앱으로 만들어서 

밴드 게시판에 다시 올려서 함께 공유할 예정이야.

 

선생님의 예시 작품과 북카드를 먼저 보면서 참고하는 방식으로,

막막하지 않은 글쓰기를 시작할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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