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 15일 시행되는 목요일 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었다. 수학능력시험은 대학 입시 위주로 이루어지는 고등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하여 도입된 입시제도이다. 2019 수학능력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영역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여기서 수학 영역은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과학탐구영역은 물리Ⅰ, 화학Ⅰ, 생명 과학Ⅰ, 지구 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명 과학Ⅱ, 지구 과학Ⅱ 등 8과목 가운데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한국사 과목은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는 필수 과목이다.

대학 입시가 걸려있는 만큼 수학능력시험은 신중한 채점이 필요하다. 따라서 수학능력시험 채점은 채점단이 답안지를 인수하고, 이를 개봉한 다음 이미지스캐너를 이용하여 판독을 끝낸 답안지를 주전산기로 넘겨 진행한다. 이 작업은 자료확인·성적처리 및 확인·성적통지표 출력의 순으로 약 1개월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이 고등학교 3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수학능력시험에서 그에 알맞은 노력의 대가가 나오길 바란다.

3503 강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