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러시아 월드컵 2018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21회 월드컵 경기가 열렸다. 본선 참가국 32개국이 64개 경기를 펼치는데 예선전에서 승리한 31개국에 개최국 1개국을 더해 총 32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월드컵에는 유럽 국가 14개국‧남미 5개국‧아프리카 5개국‧아시아 5개국‧북미 3개국이 출전한다. 조 편성의 과정은 이러하다. 먼저 2017년 1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에서 이루어진 조 추첨 결과에 따라 32개국이 8개 조로 편성된다. A~H조 중에 대한민국은 F조로 스웨덴과 경기를 펼치는데 우리나라는 본선 진출 32개국 중 26위에 올랐으며, 신태용 감독과 2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월드컵에는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 Video Assistant Referee)이 도입된다. 모든 경기에는 VAR 전담 심판이 4명씩 투입되며 이들은 모스크바 국제방송센터(IBC) 판독실에서 영상을 보며 그라운드의 주심과 협의한다. VAR은 ▷골 장면 ▷페널티킥 선언 ▷레드카드 직접 퇴장 ▷제재 선수 정정 등 4가지 결정적인 상황의 판정에만 사용된다. VAR 판독이 종료되면 해당 부분의 리플레이와 판정 결과, 판정 이유가 영상을 통해 제공된다. 이번 월드컵에 새롭게 VAR 시스템이 도입된 만큼 보다 공정한 월드컵이 개최되길 기대한다. 3503 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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