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에 "투게더"라는 학생 자율 동아리(회장 2학년 황하은)가 있습니다.

몇몇 2학년 아이들이 뜻을 모아서 1학년 학생들과 함께 10명의 아이들이 "투게더"라는 이름으로 인권동아리를 만들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인권과 관련하여 주제를 결정하고 주제에 대한 배지나 스티커 같은 굿즈를 디자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식으로 후원금을 받아 제작하고 수익을 얻어 기부하겠다는 기특한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처음으로 한 일이 위안부 할머니의 모습을 한 배지를 만들어 굿즈로 만들어서 수익금(271,600원)을 이일여자중학교 이름으로 성노예문제를 위한 '정의기억재단'에 기부를 했습니다.

기특하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어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투게더 아이들 보시면 많이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사이트 링크를 걸었습니다.

한번 들어가보시고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시길 바랍니다.

http://foundationforjustice.org/donors/?wr_id=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