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 인절미반(4-1백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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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예원 | 등록일 | 23.10.26 | 조회수 | 69 |
우리반의 이름은 인절미반이다. 지금부터 인절미반에 대해 소개를 해보겠다. 우리반은 수요일마다 아침시간에 노래가 나온다. 그래서 뒤에서 춤추는 애들이 있다. 수업시간에는 요일에 따라 집중력이 달라진다. 월요일같은 경우에는 집중력이 떨어진다. 단 몇 명만 빼고.... 그리고 남자애들이 맨날 하는 말이 있다. "[선생님]그래서 중요한건...." "[남자애들]꺾이지 않는 마음!" 나는 괜히 이런 생각도 해본다. '중꺽마 병에 걸린 건 아닐까?'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체육시간이다 "오늘은 피구인가?" 우리반은 피구를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피구는 남자애들을 날라다니게 한다. "야 여기여기!' "패스!!!"
즐거운(?)음악시간 남자여자 나눠서 부르는 차례다. 우리반 남자가 12명 여자가 14명이지만 남자가 목소리가 더 크다. 여자애들이 조금 목소리가 작은것 같아서 그런것 같다. (그래도 큰애들이 있다)
수학시간이 다가왔다. 좋아하는 애들도 있고 싫어하는 애들도 있다. 수익숙제를 내면 안 해오는 애들도 있고 해오는 애들도 있다. 대부분 채점을 못했거나,안 했거나,반절만 했을거다.
중간중간에 있는 쉬는시간에는 떠드는 애들,조용히 책보는 애들,노트정리하는 애들,노는 애들이 있다. 다 제각각이다.
급식시간이 별로 안 남았다. 다들 급식표를 본다. 안보고 ''오늘 급식뭐야?''라고 물어보는 애도 있다. ''어?내일 순살치킨 나온다!'' ''진짜?'' ''나도 나도 봐볼래!'' 한 사람이 말하면 바이러스가 퍼지는 듯 급식소문도 퍼진다. 수요일은 급식을 다 먹는애들이 조금 늘어난다.
동아리시간에는 캘리그라피를 하는데 다들 팔아프다는 말만 나온다. 갑자기 몸도 뻐근하다. 그렇지만 하고나서 보면 좀 뿌듯하기도하다. 하지만 꼭 자기 글씨체로 쓰는 애들이있다.그런 애들은 뿌듯함이 없을거다.
알림장 검사를 받을때는 병뚜껑을 낸다 한 10명정도 내는 것 같다. 우리반은 병뚜껑에 진심이다.
우리반 선생님은 환경을 사랑하는 선생님이다. 아마 다른애들도 그렇게 느꼈을거다. 선생님은 활동 하나하나 다 자세하게 알려주신다.그래도 꼭 ''이거 뭐예요?'' ''이거 어떻게해요?''라고 물어보는 애들이 있다. 선생님은 그런 질문을 가장 싫어하신다.
지금까지 인절미반소개를 해보았다. 이러므로 인절미반 소개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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