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소등행사, 10분의 기적!

매년 4월 22일은 바로 '지구의 날' 입니다.

우리모두가 살아가는 소중한 지구를 위해,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날이죠.

이날 저녁 8시, 전국 곳곳에서 단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효과와 의미는 결코 작지 않습니다.

지구의날 소등행사란?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국의 공공기관, 기업, 지역 명소, 

그리고 우기 각 가정에서 조명을 끄는 환경 캠페인입니다.

이 행사는 2009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왔으며,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실천 활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소등행사의 의미와 효과

단순히 불을 끄는 것이 전부일까요?

아닙니다!

이 10분의 행동은 다음과 같은 의미와 효과를 지닙니다.

 - 탄소중립 실천: 10분 소등만으로 약 52~53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습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000~8,0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 에너지 절약: 202년 기준, 10분 소등만으로 약 10만 7천 kWh의 전력을 절약했습니다. 

   이는 약 4,000명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기와 비슷합니다.

 - 환경 인식 제고: 짧은 소등이지만, 우리 모두가 지구 환경을 위해 함께 행동한다는 

   연대감을 느끼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줍니다.

왜 소등행사에 참여해야 할까?

 -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 대응: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전기는 대부분 화석연료에서 

   생산됩니다. 잠시만이라도 전기를 덜 쓰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보탤 수 있습니다.

 - 작은 실천, 큰 변화: 10분의 소등이 모이면 전국적으로 엄청난 에너지와 탄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냅니다.

 -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한 약속: 소등행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속 가능한 삶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오늘의 실천이 내일의 더 나은 지구를 만듭니다.

참여 방법

 - 4월 22일 저녁 8시, 집이나 사무실의 불을 10분간 꺼주세요.

 -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참여해보세요.

 - 소등 후에는 촛불을 켜거나, 창밖의 별을 바라보며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죠.

-출처 :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ohayo11/22384208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