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수능일 아침에 드립니다! |
|||||
---|---|---|---|---|---|
작성자 | 민경원 | 등록일 | 20.12.03 | 조회수 | 90 |
하루하루 눈뜨는 순간부터 매 시간시간이 새로움과 변화의 순간들이지만... 오늘은 코로나로 인한 초유의 대입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날입니다. 변화와 달라짐으로 얘기를 시작했는데, 그런데 그럼에도 달라지지 않는 풍경이 있습니다. 이 맘 떄쯤이면 시험장 주변에서 마음 졸이며 손모아 기도하듯이 같이 시험(?)을 치르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그렇고, 고사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분들의 모습들이 바로 변함없는 모습일 것 같습니다.
물론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당사자들의 마음이 가장 최고조의 긴장 상태이겠지만, 그 곁에서 3년을 하루같이 같이 벌(?)을 서시고, 오늘도 마음 졸여가며 자녀들의 수능 시험장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서성일 부모님들이 어느 누구보다도 무엇다도 먼저 떠올려집니다. 어느 집단이든 모든 구성원들이 다 똑같은 만족을 가질 수는 없는 것이기에 그분들의 마음졸임이 한번 더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럼에도 바보같이 또 그렇게 기원하고 말을 합니다.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그러면서 한편으로 어느 드라마 속의 한 주인공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난 대입을 치르고 나면 끝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고. 그냥 뒤에 여러 문들이 있고 그 중의 한 문을 열었을 뿐인 것 같더라구!'라는...
다시 한번 모든 수험생들의 필승(?)을 기원합니다! ^^ 그리고 우리 함열여고 학생들이 다른 수험생들보다 조금만 더 열심을 내고, 한번 더 돌아보는 마음가짐으로 집중하여 자신의 어느 떄보다 더 좋은 결과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
이전글 | 20 직무능력평가 프로그램 |
---|---|
다음글 | 「2020. 정책을 부탁해」 정책제안 참여 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