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학년은 미술과 연계하여 도자기체험을 하였답니다. 물레를 돌려가며 긴 가래떡 모양의 흙을 둘러 빚어 각자의 성격과 개성이 담긴 멋진 그릇들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빚은 그릇들은 가마에 두번 구워 학교로 배송된다고 하는데 아이들이 언제 오는지 궁금해하며 무척 설레여하였습니다.

5~6학년은 실과와 연계하여 우리쌀로 만든 수제 초코파이를 만들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강사선생님의 설명을 차분히 잘 듣고 순서대로 조심조심 정성을 기울여 각자 6개의 초코파이를 완성한 뒤에 곱게 상자에 담아 포장하였습니다. 저녁에 가족들과 달콤한 초코파이를 나누어 먹으며 달달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지 않았을까요? ^^

이어 잠깐이지만 한옥마을도 둘러보며 시원한 스무디와 음료로 사먹고 집결장소가 이동중에 홀로 외로이 노래하는 버스킹 공연도 응원할 겸 잠시 구경한 뒤 학교로 잘 돌아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