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새학기를 맞아 1학기 다모임을 조직하는 활동으로 황산초 다모임이 새롭게 출발하였습니다.

먼저 3,6,9 공동체 놀이로 어색한 마음들을 풀어보았고, 간단히 학교폭력예방교육으로 학교에서 서로간에 일어날 수 있는 다툼을 방지하도록 서로 의견을 존중하여 잘 들어주고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주도록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진행은 담당교사가 하였고 서기는 6학년 김하은이 수고하였습니다.

다모임 조직은 다모임장 선거, 다모임원 구성, 각 부서 정하기 순으로 하였습니다.

모두 5개의 다모임이 있는데, 6학년 3명은 당연직으로 들어가고 남은 2자리는 5학년 희망자 4명 중 비밀투표를 하여 2명이 선출되었습니다.

이어 다모임원들은 구성하기에 앞서 1개학년의 학생들이 서로 겹치지 않게 골고루 다모임에 들어가도록 하고 한자리를 두고 서로 끝까지 대치되는 경우 담당교사가 조율하며 5~1학년순으로 자유롭게 원하는 다모임에 들어가는 것을 원칙을 세웠습니다.

그리하여 29명의 전교생이 원하는대로 다모임 조직이 원만?하게 되었고,

이어 다모임별 부서를 정하였습니다.

다모임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다모임 부서는 받기만 하고 주어진 대로만 하는 우리가 아닌 할 일을 찾아서 하는 우리가 되기 위해 각 다모임별로 상의하여 음악방송부, 과학체육부, 생태환경부, 도서부로 나누었고 지도교사선생님과 함께 관련 학교행사에 집중 활동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모임별 이름 정하기를 하였습니다.(1,2학년은 연극수업으로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서로 머리를 맞대로 자유롭게 궁리한끝에 아주 멋지고 창의적인 이름들이 나왔고 이것으로 오늘의 활동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올 한 해동안 다모임 학생 모두가 한 마음되어 서로 협의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실천하며 봉사하여 민주시민의식, 공동체의식, 배려와 존중이 살아 숨쉬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 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