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봄꽃이 활짝 핀 화창한 봄날, 우리 황산초 5학년 친구들이 4-H 교내프로그램 활동으로 전북 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 8회 그린웨이 환경축제에 다녀왔어요.

지난 4월 2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바로 지구의 날이랍니다.

지구의 날을 잠깐 소개하자면, 지구의 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어요. 1969년 캘리포니아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당시 하버드생이었던 데니스 헤이즈가 주도하여 첫 행사를 열었고, 1972년에는 113개국이 모여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지구는 하나'라는 주제로 환경보전과 향상에 유기적 협조를 다짐하는 '인간환경선언'을 채택하였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매년 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그린웨이 환경축제를 개최하고 있어요.

우리 5학년 사회 1학기 교과서에도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발과 환경의 조화에 대해 다루고 있답니다.

환경보드게임, 태양광풍차만들기, 에코힐링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돌아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