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황등초등학교 동창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황등초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된 최덕용입니다.
우리 황등초등학교는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서 1927년 개교한 이래 만명이 넘는 졸업생들을 배출해낸 역사 깊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졸업한지 수십 년 만에 찾아온 모교는 너무나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교육 시설과 기자재는 풍부하게 갖추어졌으나 2,400명이 넘던 학생 수로 익산군 최고의 규모와 관록을 지녔던 위용은 사라지고 지금은 학생 수가 1/10 이상 줄어들어 그야말로 조그마한 시골학교로 변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학교장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이 열심히 교육에 매진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신뢰 받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미력하나마 모교를 사랑하시는 여러 동창들과 힘을 모아 우리 황등초등학교가 '꿈과 사랑이 영그는 교육'의 요람을 이룸으로써 '오고 싶고 오면 즐겁고 보람을 느끼는 좋은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황등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최덕용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