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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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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및 인권교육 안내
작성자 박소라 등록일 20.09.28 조회수 634

<학교폭력, 이럴 때 의심해 봐야 해요!>

[피해학생 징후]

· 지각이나 결석이 잦습니다.

· 성적이 갑자기 혹은 서서히 떨어집니다.

· 갑자기 최근에 안색이 안 좋고 평소보다 기운이 없습니다.

[사이버폭력 피해 징후]

· 불안한 기색으로 정보통신기기를 자주 확인하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 단체 채팅방에서 집단에게 혼자만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당합니다.

· 온라인에 접속한 후, 문자메시지나 메신저를 본 후에 당황하거나 정서적으로 괴로워 보입니다.

[가해학생 징후]

· 반항하거나 화를 잘 냅니다.

· 귀가 시간이 늦거나 불규칙합니다.

· 다른 학생을 종종 때리거나 동물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입니다.

 

<학교폭력, 이렇게 예방해요!>

1

친구를 놀리고 고의로 소외시키거나 괴롭히는 행동은 범죄라는 사실을 알려주세요.

2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나 친구 관계에 대해 자녀와 매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3

자녀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꼭 엄마, 아빠한테 얘기해. 우리는 항상 네 편이란다.”라고 자주 이야기해 주세요.

4

SNS의 위험성,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지켜야 할 예절 등을 교육해 주세요.

5

비싼 물건이나 전자제품 등을 가능한 학교에 가지고 가지 않도록 해 주세요.

6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사실을 알았을 땐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꼭 이야기 하도록 당부하세요.

7

상대방의 행동에 대해서 역지사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습관을 갖도록 해 주세요.

8

주변의 학교폭력 관련 기관의 정보를 미리 알려주세요.

9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세요.

10

자녀의 학교생활에 관심을 가져 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세요!>

주의 깊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말들은 그 내용이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아이에게는 중요한 생각이나 의견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사소한 이야기를 시작함으로써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이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서 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현하기를 배우고 인권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 태도를 기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만약 아주 바쁜 상황이라면 아이에게 충분히 바쁜 상황임을 이해시키고 이야기를 들어줄 시간을 마련합니다.

”, “”, “그래와 같은 반응으로 아이들의 말을 인정해 줍니다.

질문과 충고를 하기보다는 아이의 이야기에 대해 호응하는 간단한 반응만을 보임으로써 아이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캐묻는 것과 장황한 충고를 받기 위해서 교사와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질문과 충고를 할수록 아이의 말은 점점 줄어들고, 아이의 말을 잘 들어 줄수록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아이는 더욱 잘 표현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공감한다는 걸 확인시켜 줍니다.

아이들이 즐겁거나 기쁜 상황에서의 이야기들은 부모가 그것 자체로 받아주면 상관없지만, 아이들이 슬픔이나 분노 등의 감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말들에 대해서 부모들은 다 큰 놈이 훌쩍거리긴!”, 어린애처럼 그게 뭐니?”, “아무것도 아닌 일이니 괜히 울지 마라.”라는 식으로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자신의 기분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아이들의 상황에 대해 공감하면서 그 감정을 확인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속상했겠구나!”, “ 창피를 당해서 화가 났겠구나!”, “친구와 헤어지는 일은 참 슬픈 일이야.” 등으로 공감하는 표현을 해 줍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말 한마디에도 안도감을 느낍니다.

 

 

2020. 9. 28.

황 등 초 등 학 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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