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및 인권교육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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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소라 | 등록일 | 20.09.28 | 조회수 | 634 | |||||||||||||||||||||||
<학교폭력, 이럴 때 의심해 봐야 해요!>
<학교폭력, 이렇게 예방해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해 주세요!> 주의 깊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말들은 그 내용이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아이에게는 중요한 생각이나 의견입니다. 왜냐하면 아직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사소한 이야기를 시작함으로써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기 때문이고, 이러한 훈련을 통해서 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현하기를 배우고 인권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 태도를 기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가 말을 걸어오면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만약 아주 바쁜 상황이라면 아이에게 충분히 바쁜 상황임을 이해시키고 이야기를 들어줄 시간을 마련합니다. “오~”, “음~”, “그래”와 같은 반응으로 아이들의 말을 인정해 줍니다. 질문과 충고를 하기보다는 아이의 이야기에 대해 호응하는 간단한 반응만을 보임으로써 아이의 감정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을 캐묻는 것과 장황한 충고를 받기 위해서 교사와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질문과 충고를 할수록 아이의 말은 점점 줄어들고, 아이의 말을 잘 들어 줄수록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을 아이는 더욱 잘 표현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공감한다는 걸 확인시켜 줍니다. 아이들이 즐겁거나 기쁜 상황에서의 이야기들은 부모가 그것 자체로 받아주면 상관없지만, 아이들이 슬픔이나 분노 등의 감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말들에 대해서 부모들은 “다 큰 놈이 훌쩍거리긴!”, “어린애처럼 그게 뭐니?”, “아무것도 아닌 일이니 괜히 울지 마라.”라는 식으로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도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부모에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자신의 기분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아이들의 상황에 대해 공감하면서 그 감정을 확인시켜 주어야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속상했겠구나!”, “ 창피를 당해서 화가 났겠구나!”, “친구와 헤어지는 일은 참 슬픈 일이야.” 등으로 공감하는 표현을 해 줍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공감해주는 말 한마디에도 안도감을 느낍니다.
2020. 9. 28. 황 등 초 등 학 교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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