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학부모님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2.5단계 실시는 전염병 확산의 심각성과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하였음을 시사합니다.

이로 인하여 전국 대부분의 학교를 비롯하여 익산시 많은 학교가 원격수업에 돌입하는 등 학교 교육 현장에도 많은 차질과 혼선을 야기하였습니다.

전라북도 교육청 인성건강과-6426(2020.3.25.)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 학교체육시설개방에 관한 사항]에 의거, 우리 황등초등학교 교직원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전교생 등교 수업을 토대로 한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자 코로나-19로 인하여 교내 외부인 출입을 불허하였으나 각종 동호회 체육 활동 및 개인 활동 등으로 주말에 운동장을 사용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각 단체 회장님께 연락을 드려 운동장 사용 자제를 부탁드리고, 주말동안 학교 교문을 폐쇄하는 등 학교측에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에도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등 여전히 학교에 출입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이 심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코로나-19에 관한 매뉴얼에 따라 학교시설은 학생과 교직원 외의 외부인은 일체 출입하지 않도록 되어 있으니 꼭 이행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학부모님은 물론이고 주변 분들에게도 꼭 말씀해 주시어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성숙한 시민의식과 배려하는 모습으로 함께 이겨나갔으면 합니다.

아울러 학교체육시설개방 및 각종 동호회의 운동장 사용가능 시점은 지침에 의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별도 안내 예정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학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각별히 건강 조심하시고, 댁내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