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중 축구부가 제55회 추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2위)을 차지하였습니다. 8월 22일 오전 11시 해성중 축구부는 경북 울진 연호체육공원 경기장에서 안동중(경북)을 맞아 전반전 1:0으로 승기를 잡았으나 후반전에서 동점골을 허용하고 연장전에서 아쉽게도 패넡트킥과 추가골을 허용하면서 1:4로 우승컵을 양보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준우승은 역대 전국 최다 팀이 참가한 가장 큰 대한민국 대회에서 얻은 쾌거이기에 우리학교가 전국 중등 축구팀 중 강팀임을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리학교 축구부는 지난 2015년 예산 사과기에서 37년만에 우승을 한데 이어, 53회 춘계연맹전 3위, 추계 연맹전 3위 등 그동안 전국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왔습니다.

   오늘 우리학교 축구부의 준우승은 프로축구팀의 지원을 받는 많은 팀들 사이에서 오직 실력과 열정만으로 승부하여 이룬 성적이기에 더욱 의미가 큽니다. 고된 훈련을 견딘 선수들과 이대곤 감독, 이재현 코치, 고주헌 코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선수 부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든 교직원과 해성가족을 대표하여 우리학교 축구부의 준우승을 자축합니다.

  건승! 해성중학교 축구부

교/육/의/N/E/W/스/타/일/전/주/해/성/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