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물림(Dog Bites) 예방법 “가장 중요한 예방은 물리지 않는 것”
<해야 할 행동> ㅇ 모르는 개와 만났을 때 움직이지 않는다. ㅇ 개가 넘어뜨리려고 하면 고개를 숙여 목을 감추고 손으로 귀와 목을 감싼다. ㅇ 이상하게 행동하는 개나 유기견을 발견하면 주변에 즉시 알린다.
<하지 말아야 할 행동> ㅇ 모르는 개에게 다가가지 않는다. ㅇ 개로부터 도망가듯 뛰지 않는다. ㅇ 놀라거나 크게 소리를 내지 않는다. ㅇ 자는 중이거나, 먹는 중 또는 새끼를 돌보는 중인 개를 괴롭히지 않는다. ㅇ 개를 허락 없이 함부로 다가가서 만지지 않도록 한다. ㅇ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개를 자극하지 않는다. ㅇ 어린이 혼자 개와 있게 하지 않는다.
<모르는 개가 다가올 경우> ㅇ 가만히 조용히 있는다. ㅇ 놀라거나 크게 소리를 내지 않는다. ㅇ 개와 똑바로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다. ㅇ 굵고 단호한 목소리로 ‘안돼’라고 말한다. ㅇ 몸을 비스듬히 옆으로 해서 개와 마주한다. 몸을 바로 해서 마주하면 개에게 공격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몸을 개와는 비스듬히 또는 직각으로 둔다. ㅇ 손을 천천히 들어 목을 감싸고 팔꿈치를 안으로 모은다. ㅇ 개가 그냥 지나가거나 물러나기를 기다린다.
<모르는 개에게 공격당하는 경우> ㅇ 지갑·가방·옷 등을 이용해서 개와의 사이를 가로막아 신체 접근을 최대한 막는다. ㅇ 넘어졌을 경우 몸을 웅크리고 고개를 숙여 목을 보호하고 손으로 귀와 목을 감싼다.
개물림(Dog Bites) 대처법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후 즉시 비누와 물로 상처를 씻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ㅇ 특히,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반드시 방문한다. - 상처가 심한 경우(멈추지 않는 출혈, 기능장애, 심한 통증, 근육이나 뼈 노출 등) - 상처가 붉고 아프고 열감이 있고 붓는 경우 - 파상풍 접종 후 5년이 경과하였고 물린 상처가 깊은 경우
<공수병, 파상풍 예방을 위하여 의사에게 알려 예방법을 상의해야 한다.>
<개 소유주와 연락하여 개의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개물림에 의해 발생하는 상처 관리 및 감염병 예방법
<가벼운 상처> ㅇ 상처부위를 비누와 물로 철저히 씻기 ㅇ 항생제 크림(연고) 바르기 ㅇ 상처를 깨끗한 밴드로 덮기 ㅇ 의료기관 방문해서 치료받기 - 상처부위가 붉고 아프고 열감이 있고 붓거나 - 열이 생기거나 - 개가 이상하게 행동하는 경우
<심한 상처> ㅇ 출혈을 멈추게 하기 위해 깨끗하고 마른 천으로 상처부위를 압박한다. ㅇ 출혈이 멈추지 않고 힘이 없어지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경우 119에 신고 하거나 가능한 빨리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한다. ㅇ 가능한 빨리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치료한다.
<개물림 후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 예방(공수병, 파상풍, 기타 세균감염)> ㅇ 공수병 - 국내에서 공수병(사람)은 2005년부터 발생 보고가 없고, 광견병(동물)은 2014년부터 발생 보고가 없음 - 개가 도망가서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가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개가 아파 보이거나 이상하게 행동하는 경우, 의사와 상의하여 공수병 예방접종 등 필요한 처치를 받는다. * 공수병 예방접종, 면역글로불린은 의료기관에서 처방전을 받아 한국희귀의약품센터 (☎ 02-508-7316~8)에서 약을 구입하여 접종(급여) ㅇ 파상풍 - 의사와 상의하여 과거 접종력과 상처의 오염정도에 따른 파상풍 예방접종 등 필요한 처치를 받는다. ㅇ 기타 세균감염 - 일반적으로 세균감염에 주의하고,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등 면역저하자는 상처 상태에 따라 예방적 항생제 투여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의료기관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다.
<참고자료 출처> WHO, 미국 C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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