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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보건소식지 및 청소년 자살 예방 가정통신문
작성자 *** 등록일 16.06.07 조회수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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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유의 재발견!!


야외로 놀러갈 때는 흰 우유를 준비해 가면 응급상황에서 ‘상비약’처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얼음찜질·암모니아수 대용 효과
모기에게 물리거나, 벌에게 쏘였을 때 얼음 등으로 물린 부위를 찜질하고 암모니아수를 발라주는 것이 기본인데, 대용으로 우유를 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서울성모병원 오상훈 교수(응급의학과)는 “우유에는 염증을 억제하고 부종과 가려움을 줄여주는 효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며 “해충에게 쏘였을 때 우유를 발라주면 초기 증상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
치아 빠지면 우유에 담아 치과로
치아가 뿌리째 빠졌을 때는 신속하게 식염수나 우유에 치아를 담그고, 여의치 않으면 물에 젖은 헝겊이나 손수건 등에라도 싸서 가져간다. 치과에 도착하는 시간이 짧을수록 치아를 살릴 가능성은 더 커진다. 서울순(純)치과 이호정 원장은 “우유에 넣으라는 것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치아에 유해하지 않으면서 빠진 치아가 건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빠진 치아가 지저분한 경우 미지근한 물에 몇 초간 담가 씻는 정도가 적당하다”면서 “다시 부착하는 것은 빠진 치아 주위 조직들 때문에 가능한 것이며 절대 깨끗이 닦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빠져서 더러운 것이 묻은 치아를 우유로 살짝 헹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마를 때 청량음료보다 물·우유를
심한 갈증이 나면 탈수나 탈진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다. 물이나 음료를 너무 벌컥벌컥 많이 마시면 심장에 부담이 되고 부종 같은 것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목이 안 마르더라도 30분 정도에 한 번씩 물이나 이온음료를 적당히 마신다. 청량음료나 빙과를 많이 먹으면 갈증이 더 유발되고 자칫 배탈이 날 수 있다. 탄산음료보다는 우유를 적당히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가정의학과)는 “탈수 교정에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되는 물이나 이온음료·흰 우유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청량음료나 빙과류는 당장은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열량만 높을 뿐 탈수 해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 약물 오남용 (카페인)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밤에 잠이 안 오거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심장이 과도하게 뛰는 등
우리 몸에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 카페인이란?
 커피나무, 차 잎 등에 함유된 성분으로 식품 및 의약품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초콜릿, 콜라, 에너지 음료 등에도 많이 들어 있다.

✿식품 중에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 있나?
스누피 우유 카페인 함량은 500ml 기준으로 237mg
레드불은 250ml 기준 62.5mg으로 약 네 캔을 마시면 스누피 우유 한 팩의 카페인과 같다.
 


※ 카페인 1일 섭취 제한 권고량
 - 30kg 기준 어린이: 하루 75mg 이하
 - 청소년 : 체중 kg당 2.5mg 이하
 - 성인 : 하루 400mg 이하


3. 청소년 음주의 위험성

 미국 예일대학의 메건 모런(Meghan Morean) 박사는 어린 나이에 술을 마신 학생이 대학 4학년 때 과음이나 폭음을 할 위험이 높았으며, 약물남용, 간경변, 위험한 성적 행동 등 술과 관련된 부정적인 결과를 보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주를 허용하는 나이는 국가마다 다르지만, 연구결과 이른 나이의 음주는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 뿐이다”며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술을 접하는 나이는 늦을수록 좋다고 강조했다.
<출처: 2012.8. 하이닥>



★ 학생들이 술을 마시면
 왜 위험 한가 ? ★
청소년기는 인생 전체에서 학업, 진로 등 결정적 선택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기의 신체 기능이나 정신적 자세 등은 개인의 인생 설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기의 음주는 몇 가지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첫째, 성적저하와 잦은 결석을 야기한다.
둘째, 감정조절이나 행동조절 능력이 저하된다.
셋째, 숙취나 음주로 인한 신체 질환이 초래된다.
이러한 부작용이 장기적으로 개인의 올바른 발달과정을 방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을 높인다는 연구도 나온 바 있다.  출처: 국가교육통계센터
                      
★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른 증상

농도
증상
0.05
사고, 판단 및 자제력이 약화되고 색채 식별력이 약해진다.
0.1
수의 운동과 언어활동이 어느 정도 장애를 받는다.
0.2
전 운동영역의 기능이 현저히 억제된다. 정동조절기능장애가 온다.
0.3
감각기능이 심하게 장애를 받음으로써 혼수상태가 된다.
0.4~0.5
감각기능이 완전히 차단되고 혼수상태가 되어 완전마취상태가 된다.
0.6
뇌의 원시중추인 호흡 및 심박동의 장애로 사망하게 된다.



4. “스마트폰사시”주의보

   
 <스마트폰 가까이 오래보면 “내사시” 우려>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에 자녀의 눈이 급작스럽게 안쪽으로 몰리는 ‘내사시’ 증상을 보인다면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연구 결과 12명의 급성 내사시 환자들은 모두 하루에 4시간 이상에서 최대 8시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고,

평상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거리도 20∼30cm로 매우 가까운 편이었다. "스마트폰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지속해 사용하면 눈 모음이 유지되면서 눈 안쪽근육(내직근)이 강화되고, 눈의 벌림이 잘 이뤄지지 않다가 내사시가 된다. 눈 건강을 위해 스마트폰을 지속해서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아이들이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증상을 호소하거나 눈이 몰려 보인다면 내사시 초기일 수 있는 만큼 안과를 찾아야 한다.

 ♥ 스마트폰으로부터 눈 건강 지키는 방법 ♥
1. 스마트폰을 10분정도 사용한 후에는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운 안구 마사지를 해서 눈의 긴장을 풀어준다.

2. 피로하다고 손으로 눈을 비비면 손에 있는 세균에 의해
  결막염이나 각막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삼가 한다.

3. 눈과 스마트폰과의 거리를 40cm 이상으로 유지하고 스마트폰은 시선보다 약간 아래에 둔다.

 

● 보건소식지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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