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사망자를 낸 '일명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참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가 매개체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SFTS 발생 가능성이 있어 질병 인식 제고 및 진드기 접촉방지를 통한 감염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

1. 발생현황 

    2009년 3월~7월 중순, 중국 중앙지역(후베이성과 허난성의 산악지역)에서 원인 불명의 질환이 집단 발생하였으며, 2011년 원인 바이러스인 SFTS 바이러스가 확인되었고 중국 조사결과 현재 11개 지역(랴오닝성, 산둥성, 장쑤성, 안후이성, 허난성, 후베이성, 저장성, 산시성, 장시성, 광시성, 후난성)에서 환자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

2. 임상증상

    발열, 피로감, 식욕저하, 소화기 증상, 림프절 종창, 출혈증상  

3. 진드기 예방법

    -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 지역에서 활동 할 때에는 긴

     바지와 긴 셔츠를 착용하고, 피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양말에 바지를 넣어 이동

     해야 합니다.

    -  근처의 식물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 길의 중앙으로 걷도록 합니다.

    - 수풀 등에 다녀온 후 진드기에 물린 곳이 없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귀가 후 2시간 내에 온몸을 씻고 거울을 이용하여 꼼꼼히 확인합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