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중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도상 대구, 경주 그리고 경도상 서울과 동일하게 위치한 김제는, 삼한시대 마한 벽비리국, 백제의 벽골군, 통일신라시대에는 금제군, 조선시대 이래는 김제로 불리어 온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에서 철원과 더불어 지평선이 보이는 드넓은 평야 지대로 제일 오래된 벼농사 문명 유적인 벽골제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우리 학교는 김제의 구도심에 1941년 터를 잡고 김제공립고등여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은 후, 1947년 김제여자중학교로 개명한 이래, 총 76회 18,5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난 2022년 3월 1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여 다시 교명을 한들중학교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한들중학교는 많은 동문들이 국내외 각지에서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와 인류의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김제 청소년 교육의 산실입니다.

우리 한들중학교는 '꿈은 크게! 배움은 즐겁게! 노력은 성실하게!'를 학교생활목표로 정하여, ‘꿈을 향해 도전하는 건강한 한들인’을 육성하고자

첫째, 공동체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인성교육

둘째, 창의성을 기르는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셋째,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기본역량 배양

넷째,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는 교육행정 구현을 목표로 300여 학생과 40여 교직원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이 지역의 명품 교육공동체입니다.

우리 한들중학교의 자랑스런 청소년들은 지역사회와 학부모님의 후원을 자양분 삼아 저마다 소망하는 꿈을 정하여 간직하고, 사십여 교직원들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 꿈의 실현을 위해 배우고 도전하며 동료와 함께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방문객 여러분!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라는 인디언 속담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울력, 두레, 대동계 등 공동체가 힘을 합해 사회를 올바르게 이끈 많은 미풍양속이 있습니다. 한들중학교공동체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좋은 의견을 마음껏 주심으로써, 우리 학교 홈페이지가 학교공동체의 교육력을 더욱 크게 모을 수 있는 사이버 마당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4. 3. 1

한들중학교장 임덕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