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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영양소식지(콜레스테롤이 알고싶어요)
작성자 이지영 등록일 23.04.25 조회수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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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이 알고싶어요

콜레스테롤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건강에 나쁜 것? 먹으면 안 좋은 것? 혈관을 막는 것?

이러한 점들은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질 때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사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참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콜레스테롤은 기특한 일을 많이 함에도 불구하고 미움만 사는 것 같아 많이 억울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콜레스테롤의 진짜 정체! 바로 알아볼까요?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서 하는 일

1. 세포막을 만듭니다.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필수 성분으로 세포를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합니다.

2. 호르몬을 만듭니다.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 스트레스 대처 호르몬 등 여러 호르몬을 만드는 재료입니다.

3. 비타민 D를 만듭니다.

피부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햇빛(자외선)을 받으면 비타민 D 변신합니다.

4. 담즙산을 만듭니다.

튀김류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담즙산 만듭니다.

5. 에너지를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중요한 성분들을 만들지만 에너지는 만들지 못 합니다. ,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살이 찌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중요한 콜레스테롤, 매일 먹어야 하나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온몸에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모든 세포에서 만들어지며, 주로 간에서 합성됩니다.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으면 몸에서 덜 만들고, 적게 먹으면 몸에서 더 많이 만들어 내 균형을 유지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 vs 나쁜 콜레스테롤?!

정확히 말하면, 이는 틀린 표현입니다.

HDL, LDL은 콜레스테롤의 종류가 다른 것이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운반체(지방질단백질)의 종류가 다른 것입니다. ,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운반체의 역할에 따라 나뉘는 것입니다.

운반체(지방질단백질)가 형성될 때,

단백질 비율이 낮으면 LDL(Low-density lipoprotein)

--> 간에서 온몸의 세포로 콜레스테롤을 가져다 줌

단백질 비율이 높으면 HDL(High-density lipoprotein)

--> 온몸의 세포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해 줌

따라서 동맥경화의 위험이 높은 사람의 경우,

HDL은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수거해 없애주는 좋은역할, LDL은 혈관에 콜레스테롤을 가져다 쌓이게 하는 나쁜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더 알고 싶어요?!

Q..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콜레스테롤 함유 식품 (달걀노 른자, 오징어, , 새우)을 마음껏 먹어도 되나요?

A. 콜레스테롤을 먹는 것이 혈중 콜레스테롤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기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정상인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 환자,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출처: 현대인의 생활영양(2021) 박태선, 김은경, 교문사

홍경희 교수의 건강한 영양학푸드칼럼 콜레스테롤 (21.07.06), 농심 블로그

김수현의 식생활백서 100100(2012), 김수현, 달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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