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국어과 교육과정에 푸욱 빠져있는 두율군!

집에오면

동생과 말놀이하느라 바쁘다.

기분을 나타내는 말,

인상 깊었던 일 나타내기,

말의 재미를 느끼면서 하는 말놀이.. 등

아들녀석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있으면

2학년 국어책을 펴고 있는 기분이다. 

(옴마.. 갑자기 아들 자랑.. 도치엄마 등장이요~ 죄송^^;;;)

말놀이를 하던 중

책장에 꽂혀있는

말놀이 동시집 1,2,3권을 보더니

갑자기 동시쓰기 놀이를 하자는 딸~

옴마!!!

늘

바람직한(?) 놀이를 제안하는

신통방통(?) 딸 덕분에

오늘도 뭐하고 놀까 걱정은 접어둔다.. 흐흐흐

동시책이 3권이라서 아빠도 동참!

엄마는 심사위원이란다.. 흐흐흐

동시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엎드려

나름 진지하게 열심히 끼적이고 있는 셋♡

사랑스럽다^^

.... 창작 중  .....

오늘의 장원은요???

두구두구두구

아름다운 승부! 

모두입니다 ㅎㅎㅎ

심사위원의 변)

모두 즐겁고 열심히 참여했는데 ..

아픔주기 싫었어요 ^^*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우리 가족의 이 순간들이

감사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