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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전북일보 NIE 대회 행안초등학교 6학년 1반 입상
작성자 최효성 등록일 18.11.09 조회수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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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주최 11회 전북NIE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NIE일기, 주제 신문, 가족신문, 교사 NIE 지도사례 총 4개 부문에 출품된 수많은 작품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사고의 꽃을 피웠다. 전북NIE대회 심사는 초중등으로 나눠 진행되었고, 장시간에 걸친 논의로 26점의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시상식은 11월 17일 토요일 10시 전북일보사 7층에서 진행된다.

 

NIE일기 부문은 출품작이 많고 그 수준이 날로 높아져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학생 스스로 꾸준하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누적해가며 신문을 활용한 배움과 성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전주부설초등학교 윤예원 학생은 전북일보의 NIE 지면을 활용하여 매주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했다는 점에서 신문을 활용한 교육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제신문 부문에선 역사와 환경, 진로 등 관련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노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경험한 내용을 다룬 기사가 많아 신문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유기적인 배움과 성장을 이루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 부안 행안초등학교 6학년 1반 학생들의 작품은 민주주의의 정치체계를 바탕으로 학급 내에 직접 민주국가를 수립 및 운영하는 과정을 신문을 통해 보여줌으로서 주제신문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공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11회 전북 NIE대회 심사를 마친 결과, 올해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에서 생각의 힘과 깊이가 보이는 작품들이 많았으며 사회문화적으로 다양한 화두를 다룬 기사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사회 각 영역 속에서 나와의 관련성을 찾아 삶에 적용시키며,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는 안목과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나가기를 기대해본다. 그 가운데서 우리 아이들의 생각이 멋지게 피어날 것이다.   -제11회 전북일보 NIE 대회 심사평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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