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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영양소식
작성자 신선자 등록일 14.06.19 조회수 260

7월의 절기 - 삼복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을 가리킴.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 내라는 뜻에서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빙표(氷票)를 주어 관의 장빙고에 가서 얼음을 타 가게 하였다. 복중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여름과일을 즐기고, 어른들은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산간계곡으로 들어가 탁족(濯足)을 하면서 하루를 즐긴다. 한편으로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조상들이 삼복에 먹었던 음식

[삼계탕] 닭속에 불린 찹쌀, 수삼, , 대추, , 은행, 마늘등을 넣어 푹고은 음식으로 여름의 허약한 몸을 보양 하는 복중 음식.

[육개장] 소의 살코기를 푹 고아서 고춧가루, , 마늘, 간장, 기름, 후춧가루로 얼큰하게 양념하여 끓인 국

여름철 과일 섭취시 주의점

신장질환자나 특정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는 일부 과일(주스)의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수박, 참외 등 칼륨(원소기호, K)함량이 높은 여름과일은 신장질환자가 섭취할 경우 주의하여야 한다.

칼륨 배출 능력에 문제가 있는 신장질환자가 칼륨을 많이 섭취할 경우 몸속 칼륨이 증가하여 근육을 약하게 하거나 심장에 부정맥이 생길 수도 있다.

신장질환자의 경우 생과일보다 과일통조림을 섭취하는 것이 칼륨섭취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통조림 가공 중 과일을 물에 담가 놓으면 칼륨이 물로 빠져나가 칼륨 함량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자몽주스는 고혈압치료제, 항우울제, 알레르기 약과 함께 복용하면 약물대사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 치료제와 자몽주스를 함께 복용할 경우, 약의 흡수를 도와 약의 혈중농도가 갑자기 증가하게 되어 약효가 지나치게 나타날 수 있다.

- 식약청 여름과일 이야기

재미있는 음식이야기 수 박

여름철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은 박과에 속하는 과실로 원산지는 아프리카이다. 수박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겉껍질의 색은 짙은 녹색, 노란색, 흰색 등으로 다양하며 과육의 색도 노랑, 빨강, 흰색 등 다양하다. 우리나라에는 인도와 중국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재배되는 수박은 둥근 형태가 대부분이며 약간 긴 타원형의 형태도 있다. 수박은 원래 수박씨를 먹기 위한 목적으로 재배되었다고 하며 아프리카에서는 수박씨 기름이 팔리고 있다.

수박껍질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시트룰린(citrulline) 성분이 과육보다 더 많이 함유되어 있어 수박 껍질을 이용한 나물이나 피클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여름철 식생활 지침

1. 부담 없는 식사를 합니다.

2. 양은 적더라도 영양이 고른 음식을 섭취합니다.

3. 식욕을 돋우기 위하여 향신료나 향기가 강한 채소를 먹습니다.

4. 부족하기 쉬운 지방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5. 영양의 균형을 위해서는 먼저 규칙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6.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상태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여름철 신체적 특징

1. 인체 안팎의 높은 온도로 인해 신진대사가 증진되어 비타민의 소비를 증가시켜 체내의 비타민 부족 현상을 초래하며, 땀으로 인한 염분의 손실은 위산의 분비를 줄여 식욕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2.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사고력이 둔해지고 두통·설사·현기증 등을 동반하며 무력감이 몰려와 능률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소화·흡수 기능에도 부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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