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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학년군 다(多)가치참여축제
작성자 서한웅 등록일 21.05.13 조회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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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5월 3일~5월 7일, 4일동안 '꿈과 도전'을 주제로 5,6학년 학생들은 다가치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5,6학년군의 주제는 '우리들이 꿈꾸는 학교 만들기'였습니다.

이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독서와 디지털 매체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만나게 될 미래에 대한 사고를 확장하고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학생들이 꿈꾸는 학교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

 

 활동을 위해 먼저 '학교가 사라진 날' 책을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학교가 폐쇄되고 인간의 편의를 위해 역할을 하던 인공지능이 오히려 인간을 지배하게 됩니다. 학교가 사라지는 것을 좋아했던 아이들은 학교의 소중함을 깨닫고 힘을 합쳐 인공지능을 물리치는 내용입니다. 독서를 통해 학생들이 익숙하게만 느껴졌던 학교 공간에 대한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될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첫째날, 주제는 도전의 날이였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문제와 모둠원들의 협력 미션을 넣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탈출 게임을 온라인 형태로 제작하여 실시했습니다. 책에 대한 내용은 물론, 모둠원들이 협력해야만 풀 수 있는 미션들,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는 미션등 다양한 미션을 만들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직접 수행하고 성공하는 경험을 갖도록 했습니다. 온라인 방탈출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였지만, 학생들 모두 주저함 없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함께 협력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 한단계 더 높은 내용을 다루는 미션에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들 모습을 보며 학생들 능력의 무궁무진함을 느꼈습니다.

 

 

 둘째날, 주제는 이야기의 날이였습니다. 이 날은 인간이 편리함을 위해 만든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공격하는 내용을 다룬 '아이로봇'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온영화감상 활동을 통해 '학교가 사라진 날' 책의 내용과 비교하며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장밋빛으로만 그려졌던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후 5학년은 미래사회 모습을 그려보는 활동을, 6학년은 '인공지능과 같은 인공지능의 발달은 인류에게 약일까요? 독일까요?'로 토론을 진행보았습니다.

 

 셋째날, 주제는 체험의 날이였습니다. 이 날은 마지막날 '우리가 꿈꾸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인싸이트 투어의 목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완주에 위치한 산속등대에 방문하여 여러 가지 체험 및 아름다운 조형물, 실내외 공간 디자인을 감상하며 우리가 꿈꾸는 학교 공간의 모습에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또한 놀토피아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가장 관심있어하는 놀이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학교 공간 제작 시 활용해 보았으면 해서 체험활동을 계획하였습니다.

 

 넷째날, 주제는 꿈의 날이였습니다. 이 날은 다가치 축제 마지막 날로 행사기간 읽었던 책, 감상했던 영화, 다년온 장소 등을 종합하여  '우리가 꿈꾸는 학교'를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하여 가상세계에 구현해보는 날이었습니다. 5,6학년들 학생들끼리 모둠을 나누어 모둠원들끼리 협력하며 각 모둠의 개성이 담긴 학교를 만들고 이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보았습니다.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들이 종합되어 4개의 멋진 미래 학교가 탄생했습니다.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라는 게임의 교육용 버전을 활용한 덕분인지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고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흘간의 행사는 끝났지만, 꿈과 도전을 위해 5,6학년 학생들의 배움의 여정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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